[제주의 모든 리뷰] 초여름의 우도

여행기획자 박영건
2022-05-30
조회수 229

섬안의 섬, 우도



제주도민들도 우도에 대한 환상이 있다.


제주도 땅을 밟으며 살아온 도민이

가까운 섬에 가서 다시 보는

한라산과 바다의 정경은

그야말로 장관이다. 



내가 이런 섬에서 살고 있구나 하는 실감.


왠지 제주도를 축소한 듯한 느낌의 우도는

경사가 높지 않은 밭과 들, 온 사방이

해수욕장 같은 느낌이 들어서

눈이 맑아지는 느낌이다.


여행객들이 빠져나간 뒤의 저녁의 우도는 

어릴적 제주도의 어촌마을을 생각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