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모든 리뷰] 카페판

여행기획자 박영건
2021-12-15
조회수 82

홍차에 대해 시작해보고 싶다면 꼭 한 번 들러보기를 권하는 곳, 카페판

이 곳의 사장님은 워낙 여행하기를 좋아해서(특히, 유럽권) 여행하다 접하게 된 홍차에 푹 빠진 분이시다.

처음 홍차를 접하고, 그 중 얼그레이에 너무 심취해서 하루에 4종류 이상의 브랜드를 드시다가 카페인 중독에 응급실에 실려갈 정도로 홍차 사랑이 남다르다.

홍차에 대해 모르더라도 각자의 취향에 맞춰서 권해주시는데 기가 막히게 추천해주신다.



우리나라에서 접하기 힘든 브랜드들을 맛보기가 좋다.



니나스, 마리아쥬 프레르, 트와이닝(고급라인), 포트넘앤메이슨, 쿠스미, 자넷, 웨지우드, 베질루르 등…




나의 입맛에 맞는 홍차를 추천해주시고 그날 그날 사장님의 디저트 메뉴를 함께 제공해주신다.


그리고 이 곳에서는 굉장히 다양한 홍차 다기나 도구들을 볼 수 있는데 잔이나 티포트등에 눈을 뗄 수가 없다.


베르사체, 웨스트우드, 노리다케 등등 헤어나올 수 없는 '찻잔 모으기'에 빠지지 않도록 조심하자.


홍차라고 하면 고카페인, 향이 너무 진하다, 화장품 냄새난다는 등의 선입견을 가지고 있을 수 있다. 그러나 그런 선입견은 말그대로 선입견일 뿐!!

하나의 티브랜드안에서도 수십가지 혹은 수백가지의 종류의 티가 있다. 가령 TWG의 경우 홍차 종류만 1000종류가 넘는다. 그 중에는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녹차계열의 티들도 있으며 가벼운 듯 제 맛을 내는 백차 계열의 티들도 많이 있다. 오히려 티의 세계에 빠지면 커피를 멀리하게 될지도. 홍차도 '차'의 한 부분이므로 하나의 티브랜드 안에서도 백차, 홍차, 황차, 녹차, 청차(우롱티), 흑차가 존재한다. 나의 취향에 맞춘 티를 접하게 된다면 더욱 깊히 빠질 수 있다.


*사장님의 강렬한 인상에 놀라지 말자. 굉장히 친절하고 소통이 워낙 좋으신 분이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