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링브루잉 n번째 방문

여행기획자 양주형
2022-11-10
조회수 188

고양이가 있는 인더스트리얼 인테리어의 에스프레소 바, 롤링브루잉

에스프레소 메뉴를 전문으로 하는 카페여서 다양한 에스프레소 메뉴 중 선택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리고 콜드브루가 맛있다. 이곳의 콜드브루는 마치 차를 마시는 착각이 들 정도로 향이 좋다. 첫 모금에는 홍차 향이 가득 나고, 목으로 넘어간 후 커피 향이 남는다. 맛보라고 주신 콜드브루에는 복숭아 향 같은 달콤한 과일 향이 났다. 마치 블렌딩 티를 마시는 것 같은 착각이 든다.

기본적으로 음식점 안에 동물이 있는 걸 즐기지 않은데 커피를 다 마시는 동안 이 카페의 고양이는 자기 자리에서 한순간도 뜨지 않았다. 좌석이 불편하고 특히 3인 이상은 좌석에 앉기 애매하거나 불가능에 가깝다. 에스프레소 전문점답게 스탠딩 좌석이 있고, 매장은 2층으로도 연결된다.


📍제주시 동문로 21-1

📍09:00-19:00 (매일, 휴무는 인스타그램 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