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모든 리뷰] 제주에서 맛보는 멕시코 요리 - 그란데 -

여행기획자 박영건
2022-10-26
조회수 176

평소와 다른 메뉴의 음식을 먹고 싶다면 추천하고 싶은 곳 중 한 곳.


아라동 아이파크 앞에 있었으나 장소를 아라동 중심으로 이동하면서

그 전보다 더 인기를 누리는 곳이다.


기존의 공간도 좋았으나 옮긴 곳은 천고가 높고 탁 트인 공간이라서

전보다 쾌적한 느낌도 든다.


가장 추천할 수 있는 메뉴는 ‘’과 ‘화이타’. 단골들이 기본적으로 많이 주문하는 메뉴이다.


립은 프랜차이즈에서 파는 것과는 달리 덜 달고 느끼하지 않아,

그냥 먹어도, 또띠야에 싸서 먹기도 좋다.

고기도 뻑뻑하지 않고 부드러워서 신나게 발골(?!)하는 재미가 있다.

화이타는 생각보다 양이 많고,

간이 강하게 들어가지 않아서

과카몰리소스, 사워크림 등의 소스들의 맛이 그대로 느껴진다.

아무리 먹어도 살이 찌지 않을 것 같은

자기합리화가 가능할 것 같은 느낌이다.


이곳의 의외로 사랑받는 메뉴 중 또 하나는 서비스로 나오는 또띠야 칩!

맥주 안주로 딱 알맞게 적절히 짜고 바삭바삭한 식감에

고소한 맛이 나고 소스 등을 곁들여 먹기에도 좋다.


또띠야 칩은 처음엔 무료지만 이후부터는

3,000원이 추가된다(2023.2)


생각보다 많은 양에 그란데를 나설 때면

항상 배가 매우 불러서 좀 무리했나 싶지만,

소화도 빠르고 속이 불편하지 않아서 자주 찾게 되는 곳이다.


저녁 시간 맥주 한잔하기에 워낙 좋아서

회사 회식 장소로도 많이 예약되는 곳이고,

인근 주민들의 가족 식사로도 많이 모이는 곳이라

저녁 시간에는 가급적이면 예약을 하고 가는 것이 좋다.


식당 건물 길 밑에 무료 주차장이 있고 인근에 주차장이 많은 편이라

차가 많은 동네라고 해서 주차에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3~4블럭에 하나씩 주차장이 있는 편이니 조금 걸으면 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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