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49로드] 나에게 주는 휴식 <제주시 연동 편>

TRIP1849
2022-09-27
조회수 53

1849로드 : 제주시 연동 편

연동 주민의 산책길

제주 최고의 번화가 연동. 연동은 제주 여행자가 쉽게 떠올리지 않는 동네지만, 사실 가장 많은 여행자가 머무는 동네이다. 제주 공항과 가까우면서 가장 많은 호텔이 밀집되어 항상 여행자로 붐비는 곳이다. 이곳은 복잡한 도심이면서 제주만의 분위기로 여유로움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동네이기도 하다. 이번 1849로드에서는 휴대폰을 잠시 내려놓고, 조용한 산책길을 걷고, 수목원에 앉아 독서를 하고, 따뜻한 차 한 잔을 마시며 나를 정화하는 도보 여행을 소개한다.


트립1849 라운지

트립1849 라운지의 여행 도서

트립1849 라운지는 제주도 도보 여행 전문 여행사 트립1849가 운영하는 여행 라운지이다. 제주의 다양한 도보여행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이곳은 특히, 트래블 라이브러리를 통해 여행자에게 여행의 영감을 얻을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제주도의 재료를 이용한 음료와 디저트도 판매하고 있어, 제주 여행을 시작하기 좋은 곳이다.

트립1849 라운지에서 경험할 수 있는 휴대폰 없는 여행

트립1849 라운지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 중 휴대폰 없는 여행이 있다. 많은 것을 보고,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더욱 정성껏 보낼 수 있도록 지정한 시간까지 절대 찾을 수 없는 금고에 휴대폰을 보관하고 여행을 떠나는 프로그램이다. 휴대폰을 잠시 내려놓고, 트래블 라이브러리에서 책을 한 권 들고 산책을 떠나보자.


한라수목원

한라수목원 가는 길

트립1849 라운지에서 한라수목원까지 이어진 길은 동네 주민들의 산책길이다. 연동의 메인 도로가 아닌 조용한 동네 골목길을 지나 수목원에 다가갈수록 숲길로 이어진다. 한라수목원은 광이오름을 포함해 208,133제곱미터의 면적에 1,321종, 10만여 본을 전시하고 있다. 수목원 곳곳에 벤치가 있으니 어디에든 자리를 잡고 독서를 할 수 있다.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한라수목원

가장 명당자리는 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오는 연못 위의 평상이다. 평상에 가만히 누워 있으면 불어오는 바람에 흔들리는 나무 소리와 새소리가 어우러지고, 햇살의 기분 좋은 반짝거림을 느낄 수 있다. 모두 자연이 주는 선물이다. 조금 더 걷고 싶을 땐 수목원 산책길을 따라 광이오름까지 오를 수 있다.


우연못

차와 함께하는 휴식

차를 우리고, 마시는 시간은 천천히 흘러간다. 이 시간은 나를 돌아보기 좋은 시간이다. ‘Slow life, slow tea 우연히 발견한 공간에서 따뜻한 온기와 온도를 나누고 더하는 곳, 연못을 채운 빗물처럼 찻잔에 담긴 차를 마시며 나를 정화하고 치유하는 곳’으로 자신을 소개하는 티하우스 우연못은 천천히 차를 마시며 오늘의 힐링을 마무리하기 좋은 공간이다.

정갈한 우연못 인테리어

전통을 재해석한 여백의 인테리어가 분위기를 더 돋운다. 차를 마시며 온전히 나에게 집중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우연못에서는 이곳만의 블렌딩 티를 소개하고 있는데 제주 곶자왈의 밤을 주제로 한 나이트오브곶자왈을 가장 추천한다.


보엠

보엠의 대표적인 빵 (출처 : 보엠 인스타그램)

걷다가 출출해지면 동네 빵집 보엠을 추천한다. 좋은 재료로 소박한 빵을 만드는 보엠은 메뉴가 금방 품절될 정도로 찾는 사람이 많은 가게이다. 매장이 작아 가게 안에서 먹을 수는 없다. 보엠은 방부제, 개량제 등 일체의 첨가물을 넣지 않는다. 때문에 빵의 보존 기간이 길지 않다. 그리고 자연에서 얻어진 효모를 이용하여 장시간 발효시켜, 맛과 향이 좋고 소화가 잘된다고 한다. 이번 도보 여행은 나에게 주는 선물, 풍미 가득한 천연 버터 프레첼로 마무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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